해리 포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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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모은 해리포터 굿즈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다가 다시 꽂혔습니다.
특유의 소품과 분위기가 좋습니다.
1. 그리핀도르 망토
2. 그리핀도르 목도리
3. 그리핀도르 넥타이
4. 맥고나걸 지팡이
5. 죽음의 성물 목걸이
6. 그리핀도르 깃발
7. 타임터너 목걸이
8. OST 호그와트 일러스트 손목시계
9. 호그와트 & 그리핀도르 스탬프
10. 모트모트 호그와트 노트 페이퍼
11. 예언자 일보 & 9와 4분의 3 승강장 포스터
모아놓으니까 생각보다 굿즈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예전에 정리축제할 때 처분했던 해리포터 굿즈가 눈앞에 아른거렸습니다.
그때는 비싸도 정품을 많이 샀는데 이제는 언젠가 식을 걸 알아서 적당히 즐기는 용도로 사게 됩니다.
중고로 파는 것도 번거로워서 대부분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핀도르 망토
그리핀도르 망토를 샀습니다.
졸업 사진이나 핼러윈 코스튬 용도로 파는 상품이었는데 목도리와 넥타이까지 세트였습니다.
가격은 2만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사이즈는 길이를 생각해서 XL 사이즈를 골랐는데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근접샷입니다.
반질반질 광이 나는 원단인데 얇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좀 어설프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스럽습니다.
올이 풀린 곳은 손질하면 되니까요.
몰랐는데 안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지팡이를 넣으면 딱입니다.
단추를 잠그면 티가 안 나고 좋습니다.
뒤에 모자가 있습니다.
뾰족하게 되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평소에는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에서 몇 번 입어봤는데 소매가 펄럭거려서 불편합니다.
그리핀도르 목도리
망토랑 세트여서 얼떨결에 같이 구입한 목도리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좀 더 쨍한 색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착용해도 부담이 없을 만큼 얇습니다.
퀄리티는 사진찍고 기분을 내는 용도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와펜 뒷모습이 보여서 미묘합니다.
그리핀도르 넥타이
역시 망토와 세트였던 넥타이입니다.
목도리와 다르게 의외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뒤에 루프도 제대로 있습니다.
멜 일은 없겠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맥고나걸 지팡이
전시용으로 쓸 지팡이도 하나 샀습니다.
맥고나걸 교수님 지팡이고, 가격은 8,300원이었습니다.
상자에 천으로 나름 고급스럽게 포장된 상태로 와서 좋았습니다.
지팡이가 꽤 깁니다.
가까이서 보면 페인트칠이 보입니다.
손에는 안 묻어나고 나름 앤틱합니다.
끝에는 플라스틱 구슬이 박혀있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꽤 묵직한데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지팡이라서 가지고 놀 때 조심해야겠습니다.
예언자 일보 포스터 밑에 전시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죽음의 성물 목걸이
맥고나걸 지팡이를 사고 덤으로 받은 목걸이입니다.
펜던트는 500원 크기 정도입니다.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쇠로 만든 물건이라 장식용으로 쓰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핀도르 깃발
가격이 매력적이라서 구입한 그리핀도르 깃발입니다.
접힌 자국을 다리미로 펴주면 좋다고 합니다.
상품 설명페이지에서는 괜찮아 보였는데 천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 찍으니까 괜찮아 보이네요?
뒷모습입니다.
천에 도안을 프린트한 건지 흐릿하게 보입니다.
가까이 보면 이렇습니다.
천은 그리핀도르 망토랑 느낌이 비슷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3,900원으로 착해서 나쁘진 않습니다.
타임터너 목걸이
그리핀도르 깃발을 살 때 같이 샀습니다.
가격은 3,900원이었는데 금방 녹이 슨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전시용으로 쓰려고 산 건데 예뻤습니다.
정면입니다.
모래가 엄청 빠르게 떨어집니다.
옆에 있는 버튼이 안 돌아가서 아쉬웠지만 가격이 착해서 괜찮았습니다.
잠금은 일자 고리입니다.
끼웠다 빼기 편합니다.
가장자리에는 영어로 메시지가 쓰여있습니다.
가격치고 디테일이 나쁘지 않습니다.
OST 호그와트 일러스트 손목시계
예전에 구입한 호그와트 메쉬시계입니다.
컬러는 로즈골드입니다.
금속줄은 처음이었는데 가죽보다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길이 조절할 때는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숫자 대신 해리포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초침도 번개모양입니다.
뒷면에는 해리포터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알이 작지만 귀여워서 좋습니다.
호그와트, 그리핀도르 스탬프
호그와트와 그리핀도르 도안의 실링왁스 스탬프입니다.
왁스를 녹인 다음 스탬프로 찍으면 실링왁스가 나옵니다.
도안을 찍으면 이렇게 됩니다.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모트모트 호그와트 노트 페이퍼
호그와트 노트패드입니다.
여기에 만년필로 필기하면 호그와트에 입학한 기분입니다.
방안이고 위에 호그와트 문양이 있습니다.
잉크가 빛바랜 붉은색이고, 종이도 양피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이 물을 탄 것처럼 연합니다.
만년필이랑 깃펜으로 테스트해 봤습니다.
만년필은 진하오 51A이고, 잉크는 펠리칸 4001 블랙입니다.
만년필은 괜찮은데 깃펜은 글씨를 쓰면 잔선이 생깁니다.
노트 패드라서 뒷면은 보통 안 쓰지만 사진 첨부합니다.
깃펜으로 쓴 부분만 많이 비칩니다.
예언자 일보 & 9와 4분의 3 승강장 포스터
예언자 일보 포스터입니다.
호그와트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크래프트지에 도톰해서 좋았습니다.
9와 4분의 3 승강장 포스터입니다.
그리핀도르 망토 위에 붙여놨습니다.
인쇄도 마음에 들고 지관통에 담겨서 와서 좋았습니다.
포스터는 각 2,5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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