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면 어텀 시리즈 집업 스웨트 셔츠 솔직 후기
2024년 가을, 도토리숲에서 '귀를 기울이면' 신상 어텀시리즈 굿즈를 냈습니다.
집업 스웨트 셔츠를 69,500원에 구입했습니다.
자세한 후기가 보이지 않아서 포스팅을 남깁니다.
이 상품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사이즈는 Free 사이즈 하나고, 소재는 면 93%, 폴리에스터 5%, 스판덱스 2%입니다.
160 초반에 표준 사이즈인데(40kg 후반) 어깨선이 어깨보다 꽤 밑으로 내려옵니다.
옷은 얇은데 비해서 무겁습니다.
단추 안에 지퍼가 있는데 이 부분은 마감이 괜찮습니다.
자수 디테일은 아쉬웠습니다.
세탁도 안 하고 입고 외출도 안 했는데 실밥이 튀어있어서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택은 귀기울 팬이라면 좋아하실만한 독서카드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입니다.
근데 택 아래에 스테인플러로 찍은 것 같은 자국이 있습니다.
뒤판이랑 실로 연결해 놓은 거라서 자르지 않는 이상 없앨 수가 없습니다.
택 고정 상태입니다.
진짜는 내부입니다.
처음 내부 상태를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내부에 안감은커녕 실밥 정리도 안 되어있었습니다.
주머니 부분입니다.
내부 재질은 다이소 소프트 때타월이랑 비슷합니다.
까슬까슬해서 반팔에 입기엔 불편합니다.
뒤판 쪽에 스테인플러로 찍은 것 같은 구멍이 있는 이유입니다.
문 자수 뒤판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얀 천을 대고 작업한 것 같은데 조각이 막 떨어집니다.
젖은 휴지를 말린 것 같은 재질입니다.
옆에 있는 천이 고정이 안 되어있어서 자기 멋대로 움직입니다.
믿기지 않아서 다시 한번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그런다고 현실이 달라지진 않았죠.
의상 아랫부분입니다.
팔 안쪽도 같은 재질입니다.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