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다꾸

가죽 커버 재활용해서 트러블러스 노트 만들기

노트 주인 2024. 10.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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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가죽 다이어리 크기가 커서 버리려다가 가죽 커버가 아까워서 잘랐습니다.

트래블러스 패스포트 사이즈가 써보고 싶었거든요.

책상 위에 박스를 올리고 커터칼로 자른 다음 가위로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습니다.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패스포트 사이즈 리필 노트를 시켰습니다.

도착하면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고무줄을 끼워야겠어요.



 

노트가 도착하고 주말이 왔습니다.

드디어 노트를 만들 시간이 됐네요. :D

준비물은 송곳, 장갑, 돗바늘, 볼펜입니다.

 

 

 

과정 사진은 없고 완성본입니다.

구멍을 4개 뚫을 공간이 없어서 하나만 뚫었고, 참과 고무줄은 기존에 있던 걸 재활용했습니다.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 고무줄이 노트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고무줄로는 노트 2권을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역시 기존에 있던 참을 활용해서 달아줬습니다.

 

 

 

노트 3권을 조립하는 법입니다.

2권을 고정한 다음 가죽 고무줄에 끼웁니다.

 

 

 

그리고 세 번째 노트를 끼우면 끝입니다!

고무줄이 짱짱해서 잘 고정됩니다.

 

 

 

닫은 모습입니다.

두께가 적당해서 마음에 듭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책등입니다.

뚫려있던 구멍은 그냥 내버려 뒀습니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작업해 본 건데 좋았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물건을 재활용하니까 만드는 재미도 있고, 취향대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버리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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