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1. 프로젝트 333이란?

 

제가 좋아하는 다큐인 '하나뿐인 지구 - 물건 다이어트'에 333 프로젝트가 나옵니다.

좋아하는 것도 취미도 많아서 힘들지만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는데 프로젝트 333이 재밌어 보였습니다.

 

 

왼쪽이 원서 표지, 오른쪽이 한국어판 표지입니다.

원서 표지 일러스트가 예뻐서 취향입니다.

 

마침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수 있길래 책을 읽었습니다.

옷장 정리 외에도 좋은 말이 많아서 따로 정리하려고 나중에 찾아보려고 포스팅을 씁니다.

우선 프로젝트 333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프로젝트 333?

 

미니멀리스트 패션 챌린지

3개월간 33개의 아이템 이하로만 입는 챌린지

 

 

규칙은?

 

언제?

3개월마다.

공식 시즌은 1월 1일,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

 

무엇을?

33개 아이템에 포함되는 것: 옷, 액세서리, 주얼리, 신발

해당되지 않는 것: 항상 몸에 지니는 주얼리 1가지, 속옷, 잠옷,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 운동복

 

어떻게?

33개 아이템을 고르고 나머지는 박스에 넣고 테이프로 봉한 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우기.

처분하진 말고 당분간 다른 장소에 보관하기.

 

그 외?

3개월 동안 생활하고 일하고 놀 때 입을 옷들로 옷장을 꾸미기.

몸에 맞지 않거나 상태가 안 좋은 옷들은 교체 가능.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개인이 좋아하는 옷,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옷, 패션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옷만 입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라고 해요.

 

저는 옷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이 말에 끌려서 도전해 보기로 정했습니다.

원래 패션엔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조금 생겨서 핀터레스트에서 끌리는 옷을 보면 핀을 꽂아 모아두고 있어요.

많은 옷을 보니까 조금씩 제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게 되어서 즐겁더라고요.

하여튼! 프로젝트 333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