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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경험

보건증 만드는 법

by 노트 주인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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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증을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방법을 적어둡니다.

준비물로 주민등록증이랑 3,000원이 필요합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했습니다.)

 

 

1. 보건소로 가서 민원실을 찾아갑니다.

 

2. 서류를 작성합니다.

- 간단한 개인 정보

 

3. 민원실 직원한테 작성한 서류, 3,000원, 민증을 줍니다.

그러면 직원이 결제 후 '간이 외래 진료비 계산서 및 영수증'을 줍니다.

하단에 보면 받아야 할 검사와 순서가 적혀있습니다.

차례대로 가면 됩니다.

 

4. 3가지 검사!

 

1) 임상병리실

- 세균성이질, 장티프스 검사

임상병리실에서는 뚜껑에 면봉이 붙어있는 플라스틱 통을 줍니다.

화장실로 가서 면봉으로 항문을 찌르고 제출하면 됩니다.

너무 깊이 찌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2) 영상의학(방사선)

- 폐결핵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내부에 촬영할 때 속옷을 벗지 않아도 괜찮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3) 진료실

- 전염성피부질환

직원이 손에 피부병이 있는지 손등과 손바닥을 확인합니다.

 

 

사람이 없을 때 갔더니 10분도 안 걸렸니다.

보건증은 검사 후 일주일 뒤에 나온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나 취직 전에 미리 만들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증을 발급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방문

2.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 발급 (본인인증 후 정상 판정 시만)

 

보건소가 가깝지 않으면 인터넷으로 발급신청이 간편해 보이네요.

다들 보건증 잘 발급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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