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니들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다이소에서 코지어텀 신상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다리다가 다이소에서 발견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품명은 코지어텀 펀치니들 DIY 키트이고, 품번은 1045879입니다.
수틀, 자수천, 실 4색, 바늘, 실끼우개, 부직포가 들어있습니다.
부직포를 사용하면 티 코스터를 만들 수 있는데 추가로 티 코스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구성품입니다.
사용 설명서부터 읽었습니다.
구성품을 확인하고, 수틀을 원단에 끼웁니다.
수틀은 위에 있는 나사를 돌리면 플리고, 천을 끼우고 나사를 고정하면 됩니다.
실 끼우는 법이 특이했습니다.
펀칭하는 법 설명입니다.
아래 티 코스터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이해가 잘 돼서 추천합니다!
도구는 바늘과 실 끼우개입니다.
잘 몰라서 실 끼우개 끝을 고정한 스티커를 뗐는데 그냥 두는 거였습니다.
바늘이 특이한데 대나무처럼 안이 텅 비어있습니다.
실 끼우개를 바늘 위에 있는 구멍을 통과시킨 다음 아래로 뽑으면 됩니다.
저기에 실을 끼우고 당기면 바늘에 실이 걸립니다.
원단을 수틀에 끼웠습니다.
밑그림이 있어서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중간에 찍었습니다.
찌르는 게 재밌었고 실이 안 풀려서 신기했습니다.
완성했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풀었다가 다시 해서 완성까지 3~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결과물이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실이 생각보다 넉넉하게 남았습니다.
뒷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다듬으면 복슬복슬해서 귀엽습니다.
코스터로 만드는 대신 수틀에 고정한 상태로 벽에 걸었습니다.
펀치니들은 처음이었는데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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