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템] 2026 호보니치 다이어리 조사 ~테쵸부터 5주년 다이어리까지~
작년부터 많이 보이기 시작한 호보니치 다이어리!올해는 써보고 싶어서 어떤 종류가 있는지 조사했다.구매 방법은 본인이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1.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2. 아마존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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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보니치 다이어리 종류는 이쪽!

내년 다이어리로 호보니치 윅스를 샀다.
팔랑팔랑한 종이가 써보고 싶어서 보고 있었는데 콜라보 표지?
안 살 수가 없었다.
pvc커버를 같이 구입했고, 3색 볼펜이 덤으로 왔다.
윅스도 볼펜도 푸른색 계열이라 좋다.

가격은 3,300엔.
한국에서 구하려면 해외배송비 때문에 더 비싸다.
뒤에 노란 설명서 비슷한 게 보인다.


윅스는 커버 디자인이 다양하다.
내가 고른 무민 콜라보 표지는 앞뒤 디자인이 이어져있다.
2026 글씨는 은박이다.
색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

커버 소재는 하드커버다.
다람쥐랑 비슷한 걸 보니까 레이온인 것 같다.
코팅되어 있는데 커버가 밝아서 pvc 커버 사길 잘했다.

윅스 안에 들어있던 구성품.
무민 카드랑 날개 스티커다.
pvc 커버가 있으니까 날개 스티커는 쓸 일이 없다.

처음은 3년 달력이 있다.
왼쪽은 2026년 달력과 중요한 날을 적을 수 있는 칸.
오른쪽은 2025와 2027년 달력.
영문판이라 그런가 기념일 표기가 없이 깔끔하다.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페이지.
간단하게 일정 적어두거나 습관 체크하면 좋을 듯하다.

월간 페이지.
호보니치 윅스는 먼쓸리가 앞에 모여있다.
영문판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표시도 없이 깔끔하다.
기념일이랑 휴일 표기해야겠다.
하단에 체크박스가 있는데 월별로 할 일을 써놓으면 좋을 것 같다.


먼쓸리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있다.
칸은 세로로 길고 옅게 모눈이 깔려있다.
달의 위상이 표시되어 있는데 좋다.

주간 페이지.
윅스의 메인인 위클리 구역이다.
왼쪽이 위클리, 오른쪽이 모눈이다.
영문판도 아래 쓸모없는 명언이 적혀있는데 칸이 좁아져서 아쉽다.

위클리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요일이 영어랑 한자로 표기되어 있다.
월요일 시작이고, 달 모양이 귀엽다.
점이 2개가 있어서 선을 그리면 위클리를 나눠 쓸 수 있다.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달력이 있다.
해당되는 주에 표시가 있는데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름끈은 2개다.
무민 콜라보는 은색이랑 검은색이다.
끝이 잘 풀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본드라도 붙여줄까 생각 중이다.

위클리가 끝나면 노트 구역이다.
목차를 쓸 수 있게 되어있다.
불렛저널을 써서 왠지 익숙했다.

편하게 메모할 수 있게 되어있고, 왼쪽에 진한 선이 있다.

일반 버전이라 75페이지까지 있다.

메모가 끝나면 옛날 다이어리 사면 있는 특별 페이지가 있다.
그중 재밌어 보이는 것만 사진을 찍었다.
My 100 특별한 걸 기록하기 좋아 보인다.

2026 기억하고 싶은 일을 적는 페이지.
채우고 월말에 보면 재밌을 것 같다.

365 체크 시트.
222가 고양이 모양이라 귀엽다!
1년짜리 체크라니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채우면 멋있을 것 같다.


사은품으로 도착한 3색 볼펜.
가장 기본인 검정, 빨강, 파란색이다.
제트스트림이라고 한다.


필기구 테스트를 해봤다.
제트스트림, 시그노, 주스업, 사라사, 만년필, 마일드 라이너 순이다.
번짐 없고 비침은 있지만 이만하면 좋다.
나중에 종이가 팔랑팔랑해질 게 기대된다.

pvc 커버는 잘 안 들어가서 당황했다.
표지를 뒤로 하고 넣으면 넣을 수 있다.

확실히 pvc를 씌우니까 안심된다.
표지가 예뻐서 북커버를 사는 대신 투명으로 했다.

앞날개에는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다.

뒷날개는 펜을 걸 수 있는 홀더와 종이를 넣을 수 있는 날개가 있다.
잘 안 쓸 것 같긴 한데 일단 있으니까 좋다.

마지막으로 호보니치 설명서(?).
귀여운 로봇이 있는데 이 녀석 테쵸에 커버까지 알차게 씌워서 쓰는 것 같다.

사실 광고지다.
이거 보고 플래너 빼놓고 정리한 걸 알았지만 그냥 넘어갈 거다.

뒷장은 색깔 칠하기 코너!
궁금해서 싹 채웠다.

레벨 1은 고래.

레벨 2는 눈사람.

레벨 3은 호보니치 로봇이다.
완성하니까 뿌듯하고 재밌었다!
빨리 12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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