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 9. 프레피 F닙과 앙코라 아메후리 잉크 후기

6월에 앙코라 아메후리 잉크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비 오는 날에 긴자 본점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아메후리 만년필이 나온 기념으로 온라인 상점에서 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정이라길래 혹해서 산 것도 있습니다.
 
https://www.ancora-shop.jp/

ancora（アンコーラ）万年筆・文房具ギフトショップ | ancora direct shop（アンコーラ）

 
 

잉크 본품은 1,700엔이었습니다.
지금은 판매 기간이 끝나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
배대지를 끼고 해외직구로 샀습니다.
 

잉크라서 깨질까 봐 불안했는데 뽁뽁이 두르고 잘 왔습니다.
상자가 있었는데 버려서 없고 잉크만 가지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이 생각나는 청회색 잉크입니다.
 
 

클레르퐁텐 노트패드에 만년필로 써봤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밝은 푸른색입니다.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적당히 밝고 차분해서 글씨가 잘 보여서 좋습니다.
 
 

플래티넘 프레피 만년필입니다.
소유성 닙을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컨버터가 만년필보다 비싼데 주사기 쓰기 귀찮아서 같이 샀습니다.
잉크를 빨아올려서 충전하면 돼서 편합니다.
 
 

닙은 평범합니다.
프레피가 막 쓰기 편해서 부담 없고 좋아서 제 취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