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곰이 스탬프랠리를 마치고 자축 겸 라멘집에 갔습니다.
레브앙루나 근처에 있는 오레노라멘 합정본점입니다.
8월 14일 월요일 오후 2시 20분쯤에 갔는데 대기 인원이 있었습니다.
2층에 무인식권발매기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주문서를 기다리다가 직원한테 주면 됩니다.
다행히 1인이라서 일찍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두 종류였습니다.
1. 토리빠이탄 라멘
- 닭으로 만든 진하고 고소한 라멘
2. 카라빠이탄 라멘
- 매콤한 토리빠이탄 라멘
토리빠이탄 라멘에 삼겹차슈를 추가하고, 코카콜라도 한 잔 시켰습니다.
가격은 15,000원이었습니다.
토리빠이탄 라멘입니다.
돈코츠 라멘은 먹어봤는데 닭으로 만든 하얀 국물라멘은 처음이라서 신기했습니다.
거품이 있는데 이때 국물을 마시면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담백한 맛인데 육수가 식으면 느끼하고 짭짤한 맛이 올라옵니다.
파 옆에 있는 정체불명의 갈색 야채가 맛있었습니다.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면은 얇은 면이었습니다.
닭고기가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차슈도 젓가락으로 집으면 쉽게 잘릴 정도였습니다.
계란도 맛있었습니다.
계란 좋아하시면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터뜨리니까 국물에서 더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요리사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님이 많으니까 주방이 되게 분주하게 돌아갔습니다.
음식이 엄청 빠르게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밥이랑 면을 편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면은 반인분, 1인분 중 원하는 만큼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먹다가 중간에 요리사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밥이나 면 추가를 원하냐고 친절하게 물어보시길래 밥으로 부탁했습니다.
밥 말아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덕분에 배가 빵빵해져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카라빠이탄 라멘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강남점에서 매운맛을 먹었습니다.
국물이 주황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먹을수록 매워집니다.
느끼한 걸 안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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