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3박 4일간 먹은 음식을 정리했습니다.
일본에 가면 우설, 초밥, 라멘, 카레, 타코야키를 먹고 싶었는데 잘 먹고 온 것 같습니다.
우설이랑 라멘, 초밥이 맛있었습니다!
1. 잇푸도 긴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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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2.
저녁에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근처에 라멘집이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카운터 석에 앉았고 물 대신 주는 차가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루이보스 차라고 했는데 충격이었습니다.
매운맛 보통으로 시켰는데 라멘이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먹는다면 계란은 추가 안 할 것 같습니다.
2. 마츠야 도시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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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3.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기 전에 배를 채울 생각으로 마츠야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은 카레가 맛있다고 해서 치킨카레를 주문했는데 다 먹기 힘들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3. 하나마루 우동 긴자마츠야도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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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3.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서 호텔 근처에 있는 우동집에 갔습니다.
지하에 매장이 있어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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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에 오뎅이랑 튀김을 원하는 만큼 담고, 우동을 주문하면 바로 면을 삶아줍니다.
우동 건더기는 셀프로 뿌리면 됩니다.
오뎅이랑 무는 별로였고 튀김이 맛있었습니다!
우동은 슴슴하니 맛있었는데 저녁시간이라 직장인이 많이 들어와서 신기했습니다.
4. 네기시 긴자나미키도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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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4.
점심으로 우설을 먹으러 네기시에 갔습니다.
3종류가 있었는데 그중 시로탄 아츠기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마랑 정체불명의 나물, 시원한 국물이 같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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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온 차는 맛이 진했는데 미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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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조금씩 시킬 수가 있어서 다른 2종도 주문했는데 세트로 시킨 고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우설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5. 스시로 유라쿠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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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깔깔새우 & 왕새우 초밥 330엔
2. 상큼 백포도 230엔
3. 계란말이 초밥(작은 밥크기) 150엔
4. 문어(작은 밥 크기) 210엔
5. 겨울방어 초밥(작은밥) 180엔
6. 특참치 대뱃살초밥 390엔
7. 깔깔새우 & 왕새우 초밥 330엔
8. 두툼 생연어 초밥 480엔
2024. 12. 04.
오후 6시쯤 스시로 유라쿠초점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문하면 레일로 그릇이 도착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물은 말차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되고, 젓가락은 나무젓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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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새우 & 왕새우초밥이 제일 취향이어서 2번 시켜먹었습니다.
일본 여행을 왔으니 초밥을 1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계산은 주문한 태블릿에서 결제를 누르고 영수증 같은 걸 뽑아서 나가는 길에 있는 기계에서 셀프 계산하면 됩니다.
헤매고 있으니까 직원이 도와줬습니다.
6. 긴자 후쿠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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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4.
긴자 후쿠요시에서 야식으로 먹을 타코야끼를 주문했습니다.
매장이 꽉 차있어서 포장으로 했는데 타코야끼를 굽는 판과 세면대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네기 타코를 주문했는데 취소하려고 했으나 이미 요리 중이라서 실패했습니다.
반죽이 안 익은 타코야끼였는데 취향이 아니라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파는 생파라서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한국 타코야키가 더 입에 맞았습니다.
7. 미야타케 사누끼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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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5.
나리타공항 3터미널 식당가에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에만 된다길래 다마고카케고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메뉴라길래 시켰는데 날달걀을 밥에 비벼 먹는 거여서 신기했습니다.
튀김은 차가워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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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이상할까 봐 조금만 먼저 비벼봤는데 비리지 않고 고소한 계란맛이었습니다.
여행 마지막에 재밌는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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