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오설록티하우스 한남점 방문 후기

오설록티하우스 한남점
월 휴무
화~일 12시~20시

 

 
눈이 오는 날, 오설록티하우스 한남점에 방문했습니다.
용산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먹었을 때 맛있고 좋았어서 다시 가야겠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습니다.
목표는 말차 아포가토인데 날이 추웠습니다.

금방 그칠 줄 알았는데 점점 눈발이 거세졌습니다.
그래도 눈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차 메뉴를 먹어서 좋았습니다.
 
 

 
벽에 메뉴판 같은 게 붙어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한데 당시엔 추워서 사진만 찍고 빨리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종이 메뉴판을 줍니다.
차 메뉴가 다양해서 신기했고, 티 메뉴는 앞에 수색이 원형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추워서 그냥 차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말차 아포가토를 시켰습니다.
아포가토 말고도 메뉴가 많아서 자주 가고 싶은데 매장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말차 아포가토입니다.
아이스크림도 말차고, 시럽도 말차입니다.
안에 그레놀라랑 견과류 같은 게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시럽을 뿌려먹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달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요.
 

(+)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한강진역R점에 방문했습니다.
 
 

 
타바나 메뉴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끌리는 게 없어서 바닐라빈 라떼를 시켰습니다.
바에 앉아서 음료 제조하는 모습도 보고, 어떤 메뉴가 있는지 메뉴판도 읽어봤습니다.
 
 

 
라떼아트가 예뻤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일반 바닐라빈 라떼와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