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투어] 1.8평 깔끔한 민트색 방 소개

 

요즘 룸투어 영상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제 방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민트색 실크벽지, 미색 문과 몰딩 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가구는 흰색 아니면 나무 재질을 구입해서 통일감을 줬습니다.

 

 

물건은 적은 편이고 깔끔한 걸 선호합니다.

한때 미니멀라이프에 푹 빠졌었는데 지금도 그 여파가 남아있습니다.

결국은 심플한 좋더라고요.

혹시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포스팅 2개를 추천합니다.

 

1) 미니멀라이프 도서

미니멀 라이프 도서 아이디어 정리

 

2) 미니멀라이프 드라마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를 보고

 

 

하지만 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좋아하는 장르가 많습니다.

게임부터 해리 포터, 지브리, 농담곰, 치이카와 등등.

그래서 굿즈가 많은데 금방 질리는 편이라서 관심사에 맞게 바꿉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룸투어를 시작해 봅시다!

 

 

 

방의 주요 가구는 문 옆에 있습니다.

하얀색 4단 서랍장은 플라스틱이라 가볍습니다.

가구 위치 바꾸는 걸 좋아하는데 딱입니다.

제일 위칸에는 물건을 넣었고 나머지 3칸에 옷이 있습니다.

 

책상은 이케아 제품이고 직접 조립했습니다.

엄청 재밌었는데 또 하고 싶네요.

가로가 넓고 폭이 좁아서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넉넉했습니다.

 

 

 

서랍 위에 손수건을 깔고 책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노트와 다이어리를 올려두기 딱입니다.

가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두거나, 공부하고 싶은 책이 생기면 두기도 합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책인 척 아이패드를 세워두기도 합니다.

 

 

 

손수건은 샀는데 잘 안 써서 보관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깔아봤는데 포인트도 되고, 먼지가 쌓여도 잘 안 보여서 좋았습니다.

흰 서랍은 먼지가 엄청 잘 보였는데 만족입니다.

세워둔 수첩도 살펴볼까요?

 

 

 

그리핀도르 9공 다이어리입니다.

쉽겟 어플로 직구해서 샀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살짝 진합니다.

제품이 궁금하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해리포터 굿즈 쉽겟 구매대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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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배달부 키키 2023 다이어리입니다.

가죽 표지가 예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제품이 궁금하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지브리 굿즈 메루카리 구매대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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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에 노트 표지를 끼워서 수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샀을 때는 크라프트지 노트를 사서 시크릿, 매직, 파워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매직을 28일까지 끝내고 방치하다가 문득 아까워져서 새 노트를 사서 끼웠습니다.

 

* <매직> 28일 연습

<매직> 28일 연습

 

 

 

헬로키티 클립은 최근에 다이소에서 구입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적당히 묵직하고 짱짱해서 다이어리를 쓸 때 끼워두면 좋습니다.

아니면 책갈피 대용으로 써도 좋더라고요.

 

 

 

제품 이름은 산리오 마그넷 클립(헬로키티)입니다.

일본어로 쓰여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고, 품번은 313558926입니다.

 

좋은 제품인데 퀄리티는 조금 떨어집니다.

도색 미스가 있는 제품이 많으니까 꼭 살펴보고 구입하세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유용하고 좋습니다.

 

 

 

다음은 책상입니다!

책상 구석에는 선물 받은 모몬가 호와호와 누이를 놨습니다.

한 번 빨았더니 볼터치가 조금 연해졌습니다.

 

 

 

가끔 간식도 같이 먹습니다.

치이카와랑 산리오가 콜라보했을 때 모몬가는 쿠로미랑 콜라보했는데 귀여웠습니다.

 

배라에서 이번 달에 구름 속 시나모롤이 나왔더라고요?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에 마시멜로가 들어간 맛입니다.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2개는 애플민트랑 민트초코인데 요즘은 애플민트가 더 좋습니다.

 

 

 

정면에는 농담곰 띠부띠부씰을 붙였습니다.

다이어리에 보관하다가 좋아하니까 자주 보고 싶어서 그냥 붙였습니다.

볼 때마다 웃음이 나고 좋습니다.

가운데는 스파오 농담곰 티셔츠 택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키키 런치매트를 깔았습니다.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놔도 공간이 널널합니다.

좀 더 작은 책상을 사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오른쪽 책상다리에 붙어있는 건 스탠드 스위치입니다.

간단하게 불을 끄고 켤 수 있는 데다가 색온도 조절,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서랍은 3개가 있는데 왼쪽 서랍에는 키보드랑 충전기가 있습니다.

충전기는 그냥 대충 말아둡니다.

 

 

 

가운데 서랍 손잡이는 뺐습니다.

가끔 책상에 몸을 붙이면 명치를 공격당해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손잡이를 넣어놨습니다.

 

 

 

오른쪽 서랍엔 지갑이랑 필통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필통 정리를 했더니 공간이 넉넉해졌습니다.

덕분에 서랍도 이제 여유롭게 잘 닫힙니다.

 

 

 

의자는 시디즈 스푼입니다.

릴로센 책상이랑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방석은 보자마자 꽂혀서 샀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문 뒤쪽에는 고리를 2개 걸어놨습니다.

원래 해리포터 굿즈존이었는데 정리하고 지금은 잠옷이나 겉옷을 걸어둡니다.

 

 

 

방 안쪽은 휴식 공간입니다.

자거나 쉴 때는 접이식 매트리스랑 이불을 폅니다.

 

 

 

에어리 매트리스에 순면 커버를 씌워서 쓰는 중입니다.

5cm 제품이고 5년 정도 썼더니 슬슬 쿠션감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플로어 스탠드는 진짜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제품 이름은 이케아 레르스타입니다.

여기에 이케아 스마트 전구인 트로드프리를 끼워서 쓰고 있는데 교체 없이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벌써 5년 넘게 쓰고 있는데 상당히 오래갑니다.

 

글 쓸 때 캄캄하면 밝은 백색으로 책상 옆에 둡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어두운 노란색으로 켜고 스마트폰을 하다가 리모컨으로 끄고 자면 딱입니다.

 

 

이렇게 제 방 소개가 끝났습니다!

별 거 없는데 길어졌네요.

요즘 다시 인테리어에 꽂혔는데 포스팅해 보니까 좀 더 이대로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