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etc.

[국어 문법] 문장 부호

by 노트 주인 2023. 7. 6.
728x90
320x100

 

 

* 문장 부호

: 글에서 문장의 구조를 드러내거나 글쓴이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부호

 

 

 

1. 마침표(.)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

- 농담곰을 보러 갑시다.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

- 1919. 3. 1.

 

3.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 (가운뎃점도 가능)

- 3.1 운동

 

4.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 가. 인명

 

 

 

2. 물음표(?)

1.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구의 끝

- 점심 먹었어?

 

(2) 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는 맨 끝만, 각 물음이 독립적일 때는 각 물음의 뒤에 쓰기

- 중학생이냐, 고등학생이냐?

- 너는 여기에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왜 왔니?

 

2.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의심, 빈정거림 등 표시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울 때 소괄호 안에 사용

- 훌륭한(?) 성적

- 가출(?)

 

3. 모르거나 불확실한 내용임을 나타낼 때

- 강백(1690?~1777?)

 

 

 

3. 느낌표(!)

1. 감탄문이나 감탄사의 끝

- 어머!

 

(+)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는 쉼표나 마침표 가능

- 어, 벌써 끝났네.

 

2. 특별히 강한 느낌을 나타내는 어구, 평서문, 청유문

- 이야, 정말 재밌다!

- 지금 즉시 대답해!

- 청춘!

 

3. 놀람이나 항의의 뜻

- 이게 누구야!

 

4. 감정을 넣어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을 부를 때

- 네!

-언니!

 

 

 

4. 쉼표(,)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쓰기

-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

 

(+) 쉼표 없이도 열거되는 사항이 쉽게 드러날 때는 생략 가능

- 아버지 어머니께서 함께

 

(+) 열거할 어구들을 생략할 때

- 광주, 대구, 대전......

 

2. 짝을 지어 구별할 때

-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

 

3. 이웃하는 수를 대략적으로 나타낼 때

- 5, 6세기

 

4. 열거의 순서를 나타내는 어구 다음

- 첫째, 농담곰은 귀엽다.

 

5. 문장의 연결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할 때 절과 절 사이에 쓰기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6. 같은 말이 되풀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일정한 부분을 줄여서 열거할 때

- 여름에는 바다에서, 겨울에는 산에서 휴가를 즐겼다.

 

7. 부르거나 대답하는 말 뒤에

- 농담곰, 이리  와 봐.

- 네, 지금 가겠습니다.

 

8. 한 문장 안에서 앞말을 '곧', '다시 말해' 등과 같은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 호준이 어머니, 다시 말해 나의 누님은

- 나에게도 작은 소망, 이를테면 나만의 정원을 가졌으면 하는

 

9. 문장 앞부분에서 조사 없이 쓰인 제시어나 주제어 뒤

- 돈, 돈이 인생의 전부더냐?

 

10. 한 문장에 같은 의미의 어구가 반복될 때 앞에 오는 어구 다음에

- 그의 애국심, 몸을 사리지 않고 국가를

 

11. 도치문에서 도치된 어구들 사이

- 이리 오세요, 어머님.

 

12.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

- 갑돌이는,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13. 문장 중간에 끼어든 어구의 앞뒤에

-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지 않아.

 

(+) 쉼표 대신 줄표 가능

- 나는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지 않아. 

 

(+) 끼어든 어구 안에 다른 쉼표가 들어 있을 때는 쉼표 대신 줄표

- 이건 내 것이니까―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 절대로 양보할 수가 없다.

 

14.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 내가, 정말 그 일을 오늘 안에 해낼 수 있을까?

 

15. 짧게 더듬는 말을 표시할 때

- 선생님, 부, 부정행위라뇨? 그런 건 새, 생각조차

 

 

 

5. 가운뎃점(·)

1.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 민수·영희, 선미·준호가 서로 짝이 되어

 

2.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 (쉼표 가능)

- 참·거짓을 따질 겨를도

 

3.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쉼표 가능)

- 상··하위권 

 

 

 

6. 쌍점(:)

1. 표제 다음에 해당 항목을 들거나 설명을 붙일 때

- 문방사우: 종이, 붓, 벼루, 먹

 

2. 희곡 등에서 대화 내용을 제시할 때 말하는 이와 말한 내용 사이에 

- 농담곰: 난 배고프다.

 

3. 시와 분, 장과 절 등을 구별할 때

- 오전 10:33

 

4. 의존 명사 '대'가 쓰일 자리에

- 청군:백군

 

(+) 쌍점은 앞은 붙여 쓰고 뒤는 띄어 씀. 3과 4는 앞뒤를 붙여 쓸 것.

 

 

 

7. 빗금(/)

1. 대비되는 두 개 이상의 어구를 묶어 나타낼 때 그 사이

- 먹이다/먹히다

 

2. 기준 단위당 수량을 표시할 때

- 100미터/초

 

3. 시의 행이 바뀌는 부분임을 나타낼 때

- 산에 / 산에 / 피는 꽃은 /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 연이 바뀔 때는 두 번 겹쳐 쓰기

- 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 / 갈 봄 여름 없이 / 꽃이 피네 // 산에 / 산에

 

(+) 빗금의 앞뒤는 1, 2에서 붙이기, 3에서는 띄어쓰기.

단, 1에서 대비되는 어구가 두 어절 이상인 경우 빗금의 앞뒤를 띄어쓰기 가능

 

 

 

8. 큰따옴표(" ")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 "어머니, 제가 가겠어요."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 나는 "어, 농담곰 아니냐?"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9. 작은따옴표(' ')

1.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 농담곰은 "여러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들어보셨죠?"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쓰기

-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 하고 생각하였다.

- '이번에는 꼭 먹고야 말겠어.' 농담곰은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그렇게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10. 소괄호 (( ))

1. 주석이나 보충적인 내용을 덧붙일 때

-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2. 우리말 표기와 원어 표기를 아울러 보일 때

- 커피(cofffee)

 

3. 생략할 수 있는 요소임을 나타낼 때

- 선생(님)

 

4. 희곡 등 대화를 적은 글에서 동작이나 분위기, 상태를 드러낼 때

- 현우: (가쁜 숨을 내쉬며) 왜 이렇게 빨리 뛰어?

- "상상력이 생겼나 봐요." (웃음)

 

5. 내용이 들어갈 자리임을 나타낼 때

- 우리나라의 수도는 ( )이다.

 

6. 항목의 순서나 종류를 나타내는 숫자나 문자

- 사람의 인격은 (1) 용모, (2) 언어, (3) 행동, (4) 덕성 등으로 표현된다.

 

 

 

11. 중괄호({ })

1. 같은 범주에 속하는 여러 요소를 세로로 묶어서 보일 때

- 주격 조사 {}

 

2. 열거된 항목 중 어느 하나가 자유롭게 선택될 수 있음

- 학교{에, 로, 까지} 갔어요.

 

 

 

12. 대괄호([ ])

1. 괄호 안에 또 괄호를 쓸 필요가 있을 때 바깥쪽의 괄호로

- 두 명[이혜정(실장), 박철용(과장)]

 

2. 고유어에 대응하는 한자어를 함께 보일 때

- 손발[手足]

 

3. 원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이나 논평 등을 덧붙일 때

- 그것[한글]

- [이하 생략]

- [원문에는 '업다'임.]

 

 

 

13.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1.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 (큰따옴표 가능)

- 『훈민정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4. 홑낫표(「 」)와 홑화살괄호(< >)

1.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 (작은따옴표 가능)

- 축배의 노래

- <한강>

 

 

 

15. 줄표()

1. 제목 다음 표시하는 부제의 앞뒤

- '환경보호―숲 가꾸기―'라는 제목

 

(+) 뒤에 오는 줄표는 생략 가능

 

 

 

16. 붙임표(-)

1.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각 어구 사이

- 도움닫기-도약-공중 자세-착지

 

2. 두 개 이상의 어구가 ㅁ리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고자 할 때

- 서울-북경의 항로

 

 

 

17. 물결표(~)

1. 기간이나 거리 또는 범위 (붙임표)

- 9월 14일~9월 25일

 

 

 

18. 드러냄표(˙)와 밑줄(_)

1.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작은따옴표 가능)

- 지식이 아니라 실천

 

 

 

19. 숨김표(, ×)

1. 금기어,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임을 나타낼 때

- ○○○란 말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2. 비밀을 유지해야 하거나 밝힐 수 없는 사항임을 나타낼 때

- 육군 ○○ 부대 ○○○

- 참석자는 김×× 씨, 정××

 

 

 

20. 빠짐표(□)

1. 옛 비문이나 문헌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

-大師爲法主□□賴之大□薦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 □□□의 석자

 

 

 

21. 줄임표()

1. 할 말을 줄였을 때

- "어디 나하고 한번…."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 "."

 

3. 문장이나 글의 일부를 생략할 때

- 뜻은 아닙니다. … 같은 역사적 환경에서

 

4. 머뭇거림을 보일 때

- "우리는 모두… 그러니까… 예외 없이 눈물만… 흘렸다."

 

(+) 점은 가운데에 찍는 대신 아래쪽에 찍을 수도 있음

"어디 나하고 한 번......."

 

(+) 점은 여섯 점 찍는 대신 세 점을 찍을 수도 있다.

- "어디 나하고 한 번…."

 

(+) 줄임표는 앞멜에 붙여 씀.

단, 3번은 앞뒤를 띄어쓰기

320x100
반응형

'공부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어 문법] 말 다듬기  (0) 2023.07.06
[국어 문법] 높임 표현  (0) 2023.07.06
[국어 문법] 문장 종결법  (0) 2023.07.06
[국어 문법] 감탄사  (0) 2023.06.27
[국어 문법] 어미의 종류  (0) 2023.06.27
[국어 문법] 대명사  (0) 2023.06.27
[국어 단어] 속담과 한자성어  (0) 2023.06.27
[국어 단어] 관용구 (ㅎ)  (0) 2023.06.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