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2024 오일페 후기

8월 17일 토요일에 다녀온 오일페 후기입니다.
세종대 광개토관 B2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1. 준비

 
친구와 함께 가는 오랜만의 다꾸 행사입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부스 배치도를 만들었습니다.
가고 싶은 부스 목록과 구입하고 싶은 상품을 정리했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다음에도 오프 행사에 간다면 만들어야겠어요.

 

2. 행사 당일

행사장 내부는 쾌적하고 사람도 적어서 좋았습니다.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줄 관리도 잘 되어 있었어요.
입장료는 5천 원이었고, 도무송을 받았습니다.

먼저 가고 싶은 부스에 들리고 친구랑 전체를 구경하고 나니까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구입한 부스는 8곳입니다.

1. 지제 스튜디오
- 모조지 스티커 : Fruits Cafe, Blurry Memo
- 팝핑 글리터 스티커

오일페 첫 구매 부스입니다.
입구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구입하고 싶었던 모조지 2종을 샀고, 실물을 보고 반한 팝핑 글리터 스티커를 구입했습니다.
덤을 다양하게 받았는데 키스컷을 한 패턴 주셔서 좋았습니다.
 

2. 므옹
- 미니 엽서
- 강아지 띠부씰 랜덤 3종

덤 스티커가 예뻐서 보러 갔다가 계획에 없던 미니 엽서와 띠부씰을 샀습니다.

 
3. 탭탭탑탑
- 풍덩 바다 모음집 스티커
- 오브젝트 스티커

첫 방문이라며 덤으로 엽서를 주셨습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선글라스를 낀 고양이가 귀여웠습니다.
구매 덤으로 포인트 스티커도 1장 받았는데 알록달록한 개와 고양이 얼굴이 귀여웠습니다.

 
4. 하리무드
- 스티커: Bloom life, tiny tree
- 기분 좋아 세트, 상큼 세트
- 나무 키링
- peace piece 마테

덤으로 책갈피와 엽서를 받았습니다.
가격 인포가 없어서 실제로 보고 사려고 했는데 실물이 귀여워서 샀습니다.
뽑기 방법이 주문을 외쳐야 해서 재밌었습니다.
 

5. 몰린 6.6
- 키위 미니 스티커
- 슈가-하이 프루트 스티커
- 고양이 스티커

덤을 많이 받은 부스입니다.
키위 인형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그림체가 볼 때마다 힐링이고, 과일만 사려다가 키위랑 고양이는 끌려서 샀는데 만족합니다.

 
6. 키냐하우스
- 안경클럽팩
- 초록초록팩
- 비즈발 좋아 스티커(투명)
- 뽑기 1회

비즈발 스티커 실물이 너무 예뻐서 구입했습니다.
모조지랑 투명 버전이 있었는데 투명으로 샀습니다.
계획대로 식물팩이랑 안경클럽팩을 샀는데 취향에 맞는 예쁜 물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덤도 많이 주셨습니다.

 
7. 게이트17
- 빈티지 스프링 마테
- 빈티지 블루 마테

마스킹 테이프를 사러 갔는데 무테로 그린 오브젝트가 예뻤습니다.
마테 실물을 봤는데 정말 예뻐서 2종 다 샀습니다.
 

8. 포레스트리
- 랜드스케이프 스티커

전체 부스를 돌 때 발견한 부스입니다.
그림체가 취향이라서 충동 구매했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옥루몽에서 친구랑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얼음일 줄 알았는데 우유빙수라서 더 좋았습니다.
친구랑 집 근처 카페에서 구입한 스티커 구경하고, 나누고, 스크랩 마테까지 알차게 한 다음 집에 갔습니다.
 
 

 
내일 발이 피곤할 것 같아서 미리 휴족시간을 붙였습니다.

 

 
받은 엽서는 벽에 붙였습니다.
다음에 오일페 재방문 의사는 1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