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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여행

[코리코 카페] 코리코 카페 후기 (두 번째 방문)

by 노트 주인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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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코 카페 두 번째 방문입니다!

작년 12월에 갔으니까 3달만의 방문입니다.

코리코 카페 인스타에 목련이 폈다고 올린 영상을 보니까 안 올 수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건물이 예쁩니다.

평일 금요일 오후 12시에 도착했는데 대기는 없었습니다.

 

 

 

이 날 햇살이 정말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네요.

오랜만인데 노란 카페 건물은 여전히 귀여웠습니다!

왼쪽에 목련나무 보이시나요?

아직 꽃이 남아있어서 기뻤습니다.

 

 

 

지지와 인사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많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했습니다.

 

* 카페 내부 사진은 첫 번째 방문 게시글에서!

 

[코리코 카페] 3. 코리코 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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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고 싶었던 2층 발코니석에 앉았습니다.

햇살도 따뜻하고 정면에 목련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WIFI 비밀번호는 영수증 하단에 있습니다.

 

 


 

드링크와 디저트

 

메뉴는 3종을 주문했습니다.

지지 얼음을 올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맛 지지 머그 타르트, 얼그레이 페스츄리 프레즐입니다.

스탬프랠리 판도 함께 받았는데 아직 이벤트 중이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카페 메뉴와 이벤트 정보는 여기서!

 

[코리코 카페] 1. 카페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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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햇살이 좋은 날 발코니석에 앉았더니 더웠는데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줬기 때문이죠.

햇살에 에스프레소 샷이 추가된 지지 얼음이 많이 녹아서 알차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빨대가 하트모양이라서 귀여웠습니다.

 

 

 

다음은 먹기 힘들기로 유명한 지지 머그 타르트입니다.

일단 외관은 엄청 귀여웠습니다.

 

 

 

지지 쿠키랑 머그컵 손잡이는 초콜릿으로 붙어있습니다.

발코니석에 앉으면 햇살 덕에 초코가 녹아서 쉽게 떼어먹을 수 있습니다.

맛은 버터 쿠키맛인데 맛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생각났는데 생크림에 찍어 먹을 걸 아쉽네요.

 

 

 

생크림과 딸기를 좀 즐긴 다음 나이프로 반으로 자릅니다.

머그가 얇지만 단단하니까 집중해서 잘라주세요.

내부는 빵, 딸기 크림, 생크림이 층층이 쌓여있습니다.

 

 

 

먹을 때 빵을 눕혀서 자르면 잘 잘립니다.

머그컵 부분은 바삭바삭하고 빵은 부드럽습니다.

맛은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하나 먹으니까 은근히 배가 불렀습니다.

 

 

 

다음 타자는 얼그레이 페스츄리 프레즐입니다.

포장이 엄청 귀여웠습니다.

 

 

 

저번에 뽑은 지지 자수뱃지랑 한 장 찍었습니다.

지지들이 귀엽네요.

 

 

 

얼그레이 페스츄리 프레즐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손바닥 정도였고 빵이 은근히 얇았습니다.

페스츄리라서 나이프로 자르면 가루가 여기저기 도망가서 깔끔하게 먹기 힘듭니다.

궁금했는데 한 번 먹어봤으니 만족합니다.

 

 


 

굿즈샵 (1층)

 

지지의 클래식 시리즈는 실물로 보니까 생각보다 작아서 신기했습니다.

데굴데굴 홀더도 작더라고요.

 

 

 

최근 나온 지구옥 상점 컬렉션이 한쪽에 있었습니다.

바론 피규어가 실제로 보니까 거대했습니다.

오르골 버전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골동품 시계입니다.

크기는 작았는데 장식은 섬세했습니다.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작은 키링인형도 잔뜩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인형 뱃지들이 귀여웠습니다.

 

 

 

마녀배달부 키키 금속 뱃지들입니다.

작은데 귀여웠습니다.

 

 

 

런치매트는 수량이 넉넉했습니다.

퀄리티가 좋아서 지금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대망의 랜덤 굿즈 코너입니다.

지지 얼굴 자석이 있으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 없었습니다.

 

 

 

손맛 겸 정보 테스트용으로 바론 랜덤박스 2개를 샀습니다.

왼쪽 위랑 오른쪽 중간 위치에 있는 걸 골랐습니다.

과연 기대한 대로 인형 바론이랑 루이제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 지브리 랜덤 굿즈 위치 정리는 여기서!

 

지브리 랜덤 굿즈 위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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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두근두근 굿즈 개봉의 시간이 왔습니다.

미리 준비한 푸들 칼을 꺼냈습니다.

 

 

 

결과는 시크릿이랑 아바라드 바론(인사)가 나왔습니다.

스탬프 랠리하려고 굿즈샵에 다시 가보니까 직원이 엄청 부지런하더라고요.

계속 딱딱 정리한 걸 보니까 새로 깐 상자가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도 바론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루이제랑 짝지어주려고 인형 바론을 노렸던 거지 아바라드 버전이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직접 사서 바로 열어보니까 손맛이 있습니다.

 

 

 

아쉬워서 집에 와서 촬영한 굿즈 상세사진입니다.

패키지가 민트색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아바라드 바론 인사 버전입니다.

지팡이, 받침대, 바론이 비닐에 나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두랑 발판을 조립하기 어려웠습니다.

크기는 상자랑 비슷합니다.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옆모습

 

디테일이 마음에 듭니다!

꼬리도 무척 귀엽고 도색이 잘못된 곳도 없었습니다.

 

* 시크릿 디테일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서!

 

지브리 굿즈 언박싱: 랜덤깡 3종, 마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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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귀를 기울이면 굿즈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3번 만에 뽑았지만 마음에 듭니다.

 

 


 

스탬프 랠리

 

카페 메뉴를 주문하면 리리 도장을 찍은 스탬프릴리 판을 줍니다.

앞에 그려진 지지가 매우 귀엽습니다.

 

 

 

미션은 총 4가지입니다.

리리 도장 빼고는 MD샵(굿즈샵)에서 도장을 받으면 됩니다.

전부 수행하면 사과 머그컵 쿠키 앞에 앉아있는 지지 스티커를 줍니다.

 

1. 카페에서 메뉴 주문하기 (리리 도장)
2. MD샵에서 상품 구매하기
3. 왼쪽 초성퀴즈 풀기
- 키키, 지지, 톰보, 우르슬라/우르술라?, 오키노
4. 카페 메뉴를 SNS에 업로드하고 MD샵 스탭에게 확인받기
- 필수 해시태그: 마녀배달부키키, 코리코카페, 스탬프랠리

 

 

봄의 코리코 카페는 따뜻하고 햇살이 잘 들어서 겨울보다 좋았습니다.

나중에 여름이 어떨지 또 와보고 싶네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갑니다!

 

 

 

집에 와서 스탬프 판을 찍어봤습니다.

릴리와 지지 옆에 그려진 카페 메뉴 일러스트도 귀엽습니다.

 

 

 

앞면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접어서 가지고 왔는데 엽서 같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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