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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문화생활

넷플릭스 <스폰지밥 네모바지>를 보고

by 노트 주인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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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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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스폰지밥 네모바지>를 봤습니다.

어릴 때 좋아해서 EBS에서 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재밌었습니다.

편당 12분이고, 시즌별로 정리된 게 아니라서 빠진 에피소드들이 아쉬웠습니다.

하여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에피소드 중 좋았던 건 두 편입니다.

 

 


 

6. 추억은 소중해

이게 다 추억이라고?
뚱이의 말을 듣고 버리려던 쓰레기를 다시 집 안으로 들여온 스폰지밥.
집이 너무 더러워져 이사를 가야 할 위기에 놓인다.

제일 좋았던 에피소드입니다.

 

 

 

스폰지밥이 봄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쓰레기통을 집 밖에 내놓는데 뚱이가 나타나서 추억의 물건을 찾아냅니다.

기념품이야말로 인생을 추억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라는 말에 고민하던 스폰지밥은 다시 쓰레기를 집에 늘어놓습니다.

 

 

 

스폰지밥은 그날부터 각종 쓰레기를 추억이라는 이름 하에 모으기 시작합니다.

파인애플 집은 쓰레기장이 됐고, 징징이는 경찰을 부릅니다.

오염 지역으로 판정받고 이사 갈 위기에 처하는데 사진을 찍고 버리기로 정합니다.

 

 

 

하지만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넘치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납니다.

추억의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한다니.

미니멀라이프가 떠올라서 재밌었습니다.

 

 


 

12. 나도 예술가

공예품 만들기에 푹 빠진 스폰지밥과 뚱이.
어쩌다 뚱이의 작품이 예술 평론가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뚱이가 순식간에 유명 인사가 된다.

다음으로 좋았던 에피소드입니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공예품을 만듭니다.

하지만 뚱이는 어려워하고, 스폰지밥이 돌에 접착제로 눈알을 붙여서 공예품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한편 징징이네 집에 예술 비평가가 나타납니다.

그는 징징이의 작품을 별로라고 평가하고 징징이가 쓴 베레모(예술가만 쓸 수 있다는)를 압수합니다.

 

 

 

스폰지밥의 작품도 별로라고 했던 그는 뚱이의 작품을 사고 거장이라고 평가합니다.

뚱이의 예술작품은 잘 팔리는데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집게리아에 찾아간 뚱이는 게살버거랑 예술적 충고를 주문합니다.

징징이는 예술 상담가가 되어서 뚱이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그게 먹혔습니다.

 

 

 

뚱이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고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예전보다 작품이 잘 팔리는데 돈 냄새를 맡은 집게 사장이 뚱이가 집게리아를 3달러에 사서 작품으로 만들어 50달러에 팔고 있다는 걸 눈치챕니다.

결국 집게 사장은 예술버거 재료라면서 게살버거를 50달러에 팔고, 손님은 그걸 사서 뚱이에게 주면 작품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징징이는 조수가 되어서 예술버거를 만드는데 재능이 없다는 뚱이의 말에 상처받고 우는 게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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