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근대 태동기의 사회

한국사
근대 태동기의 정치	근대 태동기의 경제	근대 태동기의 사회
근대 태동기의 문화	탑과 불상	금석문
유네스코 지정 문화 유산

 

 

1. 신분제 동요

- 상민, 천민들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는 것이 마치 조정의 관리나 선비와 같이 함
- 양반의 보첩까지 돈을 주고서 첨간(자기의 이름을 덧붙여 발행함)하고 관직의 계급까지 뇌물을 주고서 첩지(임명장)를 빌림
- 백성의 생활이 궁핍해지고, 군사 액수가 줄어들어 큰 문제

흥부전
- 장손으로 태어나서 선영(: 죽은 조상) 제사 모신다고 호의호식 잘사는데
- 우리 부부가 품이나 팔아 살아갑시다
- 이 동네가 반촌이요
- 속량하여 주옵소서

1. 양반

- 절대적 숫자 증가

 

1) 배경

- 붕당 정치의 변질

 

2) 계층 분화

- 권반

- 향반

- 잔빈: 홍경래, 유계춘, 최제우

 

2) 양반의 지위 유지 노력

- 사우 설립

- 사묘를 짓고 문집을 찍어냄
- 사대부의 명칭을 잃지 않으려는 데에서 나온 것

동성 촌락
- 집집마다 한 조상을 떠받들고 넓은 농지를 점하여 종족이 흩어져 살지 않으므로 견고하게 유지

- 동약 실시

 

3) 신분 제도 개혁적 주장

- 홍대용, 박지원

 

 

 

2. 중인

- 신분 상승 운동

 

1) 서얼의 통청 운동

- 어머니가 천한 출신이고 개가한 자손은 모두 관직에 나갈 수 없음
- 적자면 곧 등용하면서 우리는 재덕의 유무를 묻지 않고 금고하니
- 나라 안의 인재를 금고
- 신하가 되어서도 임금을 가까이 모실 수 없으니 군신의 의리가 멀어지고 자식이 되어서도 감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니 부자의 인륜이 어그러지게 됨
- 서얼들이 통청을 스스로 청하니

- 청요직 진출 요구

(1) 정조

- 유득공, 이덕무, 박제가: 규장각 검서관 등용

(2) 철종

- 신해허통

 

2) 기술관의 소청 운동

- 의료직에 들어가고 또는 통역에 들어가
- 비록 나라의 법전에 금지한 바 없으나 자연히 명예롭고 좋은 관직으로의 진출은 막히거나
- 서얼은 다행히 조정의 큰 성덕을 입어 문관은 승문원, 무관은 선전관에 임용되고 있음
- 그런데도 우리들 기술관은 홀로 이 은혜를 함께 입지 못하니

- 철종, 신분 상승

- 실패

 

3) 역관

- 무역을 통한 부를 축적 ex) 변승업

- 성리학적 체계에 도전 →  개화사상 주장

 

 

3. 상민

1) 합법적 신분상승 방법

- 납속 시행 →  공명첩 발행

1. 납속 정책
- 적의 목을 벤 자, 납속을 한 자, 작은 공이 있는 자
- 관리 임명장 또는 천인 신분, 국역을 면하는 증서

2. 공명첩 발급
-  공명첩 2만 장을 팔도에 나누어 보내 팔게 함

3. 군공
- 적 1명의 목을 베면 천역 면제
- 2명의 목을 베면 우림위
- 3명의 목을 베면 허통
- 4명의 목을 베면 수문장

 

2) 불법적 신분상승 방법

- 환부역조, 모칭유학

1. 호적 위조
- 호적을 위조
- 유학(: 벼슬하지 않은 선비)이라고 거짓으로 올림

2. 족보 위조
- 다른 사람들의 보첩(족보)을 많이 모아 놓고 시골에서 군정을 면하려는 무리들을 꼬여다가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책장을 바꾸어 주는 것

 

3) 영향

- 국가 재정

- 국방상 문제 발생

 

 

4. 노비

- 절대적 숫자의 감소

노비의 양반 행세
- 종 막동이란 이가
- 도망쳐 대가 끊긴 집안의 후손 행사를 함

 

1) 배경

- 합법적 신분 상승: 군공, 납속

- 영향: 노비 비총제

 

2) 정책 변화

(1) 노비종모법: 영조 때 확정

- 공, 사 노비의 양인 처 소생은 한결같이 어미의 역을 따르게 법을 세우라고 명치
- 금년부터 태어난 사람은 율령의 첫 번째로 정하여 공천, 사천을 막론하고 모역에 따르게 함

(2) 노비 추쇄 금지: 정조

(3) 공노비

- 선상 노비를 납공노비로 전환

- 해방: 순조

cf) 사노비와 일부 관노비 존재

 

 

* 위항 문학

1) 배경

- 중인층과 서민층 

 

2) 시집 간행

 

3) 전기, 사적 정리

- <연조귀감>: 정조, 향리들의 사적

- <규사>: 철종, 서얼

 

 

 

2. 향촌 질서의 변화

1. 양반의 향촌 지배 약화

1) 상민

- 부농층(= 요후부민)의 도전

 

 

2. 농민층의 분화

1) 부농 (= 요호부민)

- 관권(수령 중심)과 결탁

→ 향전 발생

- 수령이란 자가 일에 따라 한쪽을 올리고 내리는 일이 없지 않은데, 어찌 한심한 일이 아니겠는가
- 향임을 임명할 때 한쪽 사람을 치우치게 쓰지 않는 것이 좋음
- 요즘 신향(서인, 향리, 서리의 자식)이 향교를 장악하면서 구향(남인, 사족)과 마찰을 빚고 있던 중

향직 매매
- 매향(: 향직을 돈 받고 파는 것)
- 향임(유향소의 직임)이나 군임, 면임에 임명
- 향안(양반 명부), 교안(향교 교생 명부)에 올려줌
- 한번 향임이나 군임을 지낸 자가 향안, 교안에 오른 자는 대개 군역과 요역에서 벗어남

수령권 강화
- 장단 수령 이경순이 상놈을 좌수로 삼음
- 수령이 옳다고 하면 좌수 이하 모두 그렇다고 함
- 탐학한 수령이 매향에 방해되는 것을 꺼려, 향전을 빌미로 향안을 불살라 버림
- 향회에서는 관의 비용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제멋대로 돈을 거두고 법을 만드니

 

2) 임노동자

 

 

3. 관권의 강화

1) 관권 강화

- 향리의 역할 확대

 

2) 사족 약화

- 수령이 세금을 부과 시 자문 기구로 전락

 

3) 향약

- 정조

- 재지 사족 →  수령

 

4) 폐해

- 수령과 향리의 농민에 대한 자의적 수탈 심화

 

 

* 촌락의 구성과 운영

1) 국가의 지배

- 면리제

- 5가 작통법

 

2) 촌락 변화

- 반촌, 민촌

- 실제: 양반, 상민, 천민이 섞여 살았음

 

3) 농민 조직

- 두레

- 향도 : 상이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서로 도움

ex) 장례의 상두꾼

 

 

 

3. 사회 변혁의 움직임

1. 사회 불안의 심화

1) 전국적 재해와 질병 발생

- 전국적 수해

- 콜레라

 

2) 서양의 이양선 출몰

 

 

2. 예언 사상의 대두

1) 비기, 도참 유행

ex) 정감록 (풍수 사상까지 결합 → 왕조 교체 예언)

 

 

3. 천주교의 전파

1) 전파 과정

(1) 학문적 전래

- 사신들

(2) 신앙적 수용

- 남인 계열

 

2) 정부 인식

(1) 변화

- 유교 제사 거부

→  신분 질서 부정, 국왕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

ex) 을사추조 적발 사건

 

3) 박해

천주교인의 반박
1. 윤지충
- 신주를 모시지 않는
2. 정하상
- 죽은 사람 앞에 술과 음식을 차려 놓는 것은 천주교에서 금하는 바
- 죄악이라는 말로 사교라 하여 반역의 법률로 다스려 신유년 앞뒤로 인명이 크게 손상
- 이 도는 천자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사용하고 늘 실행해야 할 도리
- 해가 되고 난이 된다고 할 수 없음

(1) 신해박해 (진산사건)

- 정조

- 윤지충의 모친 신주 소실 사건, 이승훈 유배

- 오늘날 사설의 폐단을 바로 잡는 길은 더욱 정학을 밝히는 길 밖에 없음
- 전 현감 이승훈을 예산현으로 귀양
- 윤지충과 권상연 등을 보면 요서의 사특한 술수를 몰래 서로 전해 익히고, 심지어는 부모의 신주를 직접 태워 버렸으니

(2) 신유박해

- 순조

- 주문모 신무 처형

- 정약용

- 유배: 정약전 <자선어보>, 정약용

→ 영향: 황사영 백서 사건

(3) 기해박해

- 헌종

- 정하상 <상재상서>

(4) 병오박해

- 헌종

- 김대건(한국인 최초의 신부) 순교

 

4) 교세 확장

- 신도 계층의 다양화 

 

 

4. 동학의 발생

- 철종

- 어린아이도 한울님을 모셨으니 아이 치는 것이 곧 한울님을 치는 것
- 사람이 곧 하늘이라 (인내천)

1) 창시

- 최제우

 

2) 사상

- 노비제 폐지

- 여성, 어린이가 존중받는 사회

 

3) 교세 확장 (최시형)

- <용담유사>

- 포접제

 

 

5. 농민의 항거

1) 농민의 저항

- 소극적 방식: 소청, 벽서

- 적극적 방식: 거세

 

2) 홍경래의 난

- 관서의 부로자제와 공사천민들은 모두 이 격문을 들으시라
- 조정에서는 서쪽 땅을 버림이 더러운 흙과 다름없음
- 지금 나이 어린 임금이 위에 있어서 권시들의 간악한 짓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김조순, 박종경의 무리가 국가의 권력을 제멋대로 하니

- 순조

- 강동 6주 지역

(1) 배경

- 서북 지역에 대한 차별 대우

- 발달한 상공업 → 세도 정권의 수탈이 극심

(2) 구성원

- 몰락 양반(홍경래, 잔반)

(3) 과정

- 가산 다복동에서 난

→ 청천강 이북 장악

(4) 한계

- 정주성 패배

 

3) 진주민란

- 철종

(1) 배경

- 백낙신의 학정 (도결)

- 우병사 백낙신이 탐욕하고 고약한 까닭

(2) 과정

- 진주 잔반 유계춘이 주도

- 진주 백성 수만 명

안핵사 파견
- 목사와 병사를 잡아들인 후 엄중하게 처벌하여 남쪽 백성들을 위무하라

삼정이정청 설치
- 군정, 환정, 전정의 폐단에 대하여 물으셨음
- 각지의 인사들이 대책을 바침
- 청을 설치하도록 명함

(3) 영향

- 임술 농민 봉기

 

 

* 평안도에 대한 이해

1) 조선

- 지역 차별의 대상: 홍경래의 난, 순조

 

2) 근대

- 개신교의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