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다툼
: 각자 자기의 욕심을 채우고자 서로 헐뜯고 기를 쓰며 다투는 일.
아금받다
: 야무지고 다부지다.
무슨 기회든지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아늠
: 볼을 이루고 있는 살.
아람치
: 개인이 사사로이 차지하는 몫
아름드리
: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말.
아름차다
: 어떤 일을 한 뒤에 결과가 몹시 좋아서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을 갖게 할 만큼 만족스럽다. = 보람차다.
아리짐작하다
: 키가 작고 모습이 얌전하며 어린 티가 있다.
아퀴
: 일이나 정황 따위가 빈틈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악다구니
: 기를 써서 다투며 욕설을 함.
또는 그런 사람이나 행동.
안갚음
: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
안다니
: 무엇이든지 잘 아는 체하는 사람.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안잠
: 여자가 남의 집에서 먹고 자며 그 집의 일을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여자. = 안잠자기
안차다
: 겁이 없고 야무지다.
앉은벼락
: 생각지 아니하게 갑자기 당하는 큰 불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알겨먹다
: 남의 재물 따위를 좀스러운 말과 행위로 꾀어 빼앗아 가지다.
알기다
: 조금씩 갉아 내거나 빼내 가지다.
알속
: 몰래 알린 내용.
겉으로 드러나는 수량, 길이, 무게 따위의 헛것을 털어 버리고 남은 실속.
사물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 = 알맹이.
알심
: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알하다
: 맵거나 독하여 혀끝이 약간 아리고 쏘는 느낌이 있다.
상처 따위로 약간 아린 느낌이 있다.
술에 취하여 약간 정신이 아리송하다.
암되다
: 남자가 성격이 소극적이고 수줍음을 잘 타는 데가 있다.
암만
: 밝혀 말할 필요가 없는 값이나 수량을 대신하여 이르는 말.
암만하다
: 이러저러하게 애를 쓰거나 노력을 들이다.
암상스럽다
: 보기에 남을 시기하고 샘을 잘 내는 데가 있다.
암암하다
: 기억에 남은 것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듯하다.
깊숙하고 고요하다.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앙감질
: 한 발은 들고 한 발로만 뛰는 짓.
앙갚음
: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앙그러지다
: 음식이 먹음직스럽다.
모양이 어울려서 보기에 좋다.
앙다물다
: 힘을 주어 꽉 다물다.
앙살
: 엄살을 부리며 버티고 겨루는 짓.
앙세다
: 몸은 약하여 보여도 힘이 세고 다부지다.
앙증스럽다
: 작으면서도 갖출 것은 다 갖추어 아주 깜찍한 데가 있다.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앞짧은소리
: 장래성이 없거나 장래의 불행을 뜻하게 된 말마디.
앞으로 하지 못할 일을 하겠다고 섣불리 하는 말.
애달프다
: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애처롭고 쓸쓸하다.
애매하다
: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억울하다.
애먼
: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
애면글면
: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
애오라지
: '겨우'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오로지'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애잔하다
: 몹시 가냘프고 약하다.
애처롭고 애틋하다.
앵돌아지다
: 노여워서 토라지다.
홱 틀려 돌아가다.
야바위
: 속임수로 돈을 따는 중국 노름의 하나.
협잡의 수단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는 일.
야살스럽다
: 보기에 얄망궂고 되바라진 데가 있다.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진저리가 날 만큼 싫증이 나다.
약약하다
: 싫증이 나서 귀찮고 괴롭다.
얄
: 야살스럽게 구는 짓.
얄망궂다
: 성질이나 태도가 괴상하고 까다로워 얄미운 데가 있다.
얌심
: 몹시 샘바르고 남을 시기하는 마음.
얌치
: 마음이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
어겹
: 한데 뒤범벅이 됨.
어긋맞다
: 이쪽저쪽 어긋나게 마주 있다.
어기대다
: 순순히 따르지 아니하고 못마땅한 말이나 행동으로 뻗대다.
어기뚱하다
: 말이나 행동 따위가 매우 교만하고 엉큼한 데가 있다.
틈이 나 있다.
어기차다
: 한번 마음먹은 뜻을 굽히지 아니하고, 성질이 매우 굳세다.
어깃장
: 짐짓 어기대는 행동.
어깨너머문장
: 남이 배우는 옆에서 보거나 듣거나 하여 공부한 사람.
어눌하다
: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하고 떠듬떠듬하는 면이 있다.
어둑발
: 사물을 뚜렷이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어두운 빛살.
어둑서니
: 어두운 밤에 아무것도 없는데, 있는 것처럼 잘못 보이는 것.
어령칙하다
: 기억이나 형상 따위가 긴가민가하여 뚜렷하지 아니하다.
어루쇠
: 구리 따위의 쇠붙이를 반들반들하게 갈고 닦아서 만든 거울.
어르다
: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주다.
사람이나 짐승을 놀리며 장난하다.
어떤 일을 하도록 사람을 구슬리다.
어름어름
: 말이나 행동을 똑똑하게 분명히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양.
일을 대충 적당히 하고 눈을 속여 넘기는 모양.
어리대다
: 남의 눈앞에서 귀찮게 왔다 갔다 하다.
말이나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서성거리거나 우물거리다.
어릿어릿
: 어렴풋하게 자꾸 눈앞이 어려 오는 모양.
말과 행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생기 없이 움직이는 모양.
몹시 쓰리고 따가운 느낌
어마지두
: 무섭고 놀라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
어벌쩡하다
: 제 말이나 행동을 믿게 하려고 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슬쩍 어물거려 넘기다.
어슷비슷
: 큰 차이가 없이 서로 비슷비슷한 모양.
이리저리 쏠리어 가지런하지 아니한 모양.
어웅하다
: 굴이나 구멍 따위가 쑥 우므러져 들어가 있다.
어줍다
: 말이나 행동이 익숙지 않아 서투르고 어설프다.
어지빠르다
: 굴이나 구멍 따위가 텅 비고 우중충한 데가 있다.
억실억실하다
: 얼굴 모양이나 생김새가 선이 굵고 시원시원하다.
억짓손
: 무리하게 억지로 해내는 솜씨.
언거번거하다
: 말이 쓸데없이 많고 수다스럽다.
언턱거리
: 남에게 무턱대고 억지로 떼를 쓸 만한 근거나 핑계
얼금얼금
: 굵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듬성듬성 있는 모양.
얼김
: (주로 '얼김에' 꼴로 쓰여) 어떤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 얼떨떨한 상태.
얼넘기다
: 일을 대충 얼버무려서 넘기다.
얼뜨다
: 다부지지 못하여 어수룩하고 얼빠진 데가 있다.
얼른
: 시간을 끌지 아니하고 바로.
얼른얼른
: 무엇이 자꾸 보이다 말다 하는 모양.
큰 무늬나 그림자 따위가 물결 지어 자꾸 움직이는 모양.
물이나 거울 따위에 비친 그림자가 자꾸 흔들리는 모양.
얼비치다
: 빛이 어른거리게 비치다.
어떤 대상의 모습이나 그림자가, 덮거나 가리고 있는 투명하거나 얇은 것에 어렴풋하게 나타나 보이다.
얼쭝거리다
: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아주 가까이 붙어서 그럴듯한 말을 하며 계속 아첨하다 = 얼쭝대다.
얼쯤얼쯤
: 자꾸 주춤거리는 모양.
자꾸 얼버무리는 모양.
엄발나다
: 행동이나 태도가 남들과 다르게 제 마음대로 빗나가다.
엄벙덤벙
: 주관 없이 되는대로 행동하는 모양.
들떠서 함부로 행동하는 모양.
엄벙뗑
: 어떤 상황을 얼김에 슬쩍 넘기는 모양. 또는 남을 엉너리로 슬쩍 속여 넘기게 되는 모양 = 얼렁뚱땅.
엄벙하다
: 일을 건성으로 하여 남의 눈을 속이다.
말이나 행동이 착실하지 못하고 과장되어 실속이 없다.
엄장
: 몸의 길이나 크기.
주로 덩치가 큰 몸을 가리킬 때 쓴다.
엄전하다
: 태도나 행실이 정숙하고 점잖다.
엇먹다
: 사리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으로 비꼬다.
엇셈
: 서로 주고받을 것을 비겨 없애는 셈.
엉구다
: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게 하다.
엉기정기
: 질서 없이 여기저기 벌여 놓은 모양.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엉너릿손
: 엉너리로 사람을 그럴듯하게 꾀어넘기는 솜씨.
에끼다
: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일 따위를 비겨 없애다.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에워가다
: 바른길로 가지 아니하고 둘러 가다.
여낙낙하다
: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여무지다
: 사람의 성질이나 행동, 생김새 따위가 빈틈이 없이 매우 단단하고 굳세다.
여봐란듯이
: 우쭐대고 자랑하듯이.
여북하다
: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상황이 좋지 않다.
여우볕
: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
여울
: 강이나 바다 따위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여의다
: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
멀리 떠나보내다.
여줄가리
: 중요한 일에 곁달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여투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 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역성
: 옳고 그름에는 관계없이 무조건 한쪽 편을 들어주는 일.
연연하다
: 빛이 엷고 산뜻하며 곱다.
아름답고 어여쁘다.
열고나다
: 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열없다
: 담이 작고 겁이 많다.
어설프고 짜임새가 없다.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열채
: 끈이나 줄이 달린 채찍.
염의없다
: 예의를 잊고 부끄러움이 없다.
영걸하다
: 영특하고 용기와 기상이 뛰어나다.
영금
: 따끔하게 당하는 곤욕.
영절스럽다
: 아주 그럴듯하다.
오달지다
: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 오지다, 울지다.
오라
: 도둑이나 죄인을 묶을 때에 쓰던, 붉고 굵은 줄.
오라지다
: 상당히 마음에 맞지 아니함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오롯이
: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고요하고 쓸쓸하게.
오붓하다
: 홀가분하면서 아늑하고 정답다.
살림 따위가 옹골지고 포실하다.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아 내거나 도려내다.
(속되게) 물건 따위를 훔치다.
(속되게) 다른 사람을 때리다.
옹종종하다
: 얼굴이 작고 옹졸한 데가 있다.
잘고 둥근 물건들이 한데 빽빽하게 모여 있다.
오줄없다
: 하는 일이나 태도가 야무지거나 칠칠하지 못하다.
오지랖
: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옥시글옥시글
: 여럿이 한데 모여 몹시 들끓는 모양.
온새미
: (흔히 '온새미로' 꼴로 쓰여)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온이
: ('온이로' 꼴로 쓰여) 전부 다.
온존하다
: 소중하게 보존하다.
좋지 못한 일을 고치지 아니하고 그대로 두다.
올곧다
: 마음이나 정신 상태 따위가 바르고 곧다.
올차다
: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고 기운차다.
옭히다
: 어떤 일이 다른 일들과 함께 관련되다.
끈이나 줄 따위에 단단히 감기다.
옴나위
: 꼼짝할 만큼의 작은 움직임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을 이르는 말.
자질구레한 일에 대하여까지 좀스럽게 셈하거나 따지는 모양.
옹골지다
: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옹그리다
: 몸 따위를 옴츠러들이다.
옹글다
: 물건 따위가 조각나거나 손상되지 아니하고 본디대로 있다.
옹색하다
: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여 생활에 필요한 것이 없거나 부족하다.
변명할 여지나 어찌할 도리가 없어 난처하다.
집이나 방 따위의 자리가 비좁고 답답하다.
옹송그리다
: 춥거나 두려워 몸을 궁상맞게 몹시 옹그리다.
입술을 움츠리어 꽉 깨물다.
옹이
: '굳은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슴에 맺힌 감정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완연히
: 눈에 보이는 것처럼 아주 뚜렷하게.
왕배덕배
: 이러니저러니 하고 시비를 가리는 모양.
왜자기다
: 왁자지껄하게 떠들다.
왜자하다
: 소문이 온 동네에 널리 퍼져 요란하다.
외대다
: 사시로가 다르게 일러주다.
싫어하고 꺼리어 멀리하다.
외지다
: 외따로 떨어져 있어 으슥하고 후미지다.
외틀어지다
: 마음 따위가 꼬여 틀어지다.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우두망찰하다
: 정신이 얼떨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우둥우둥
: 여러 사람이 바쁘게 드나들거나 서성거리는 모양.
우련하다
: 빛깔이 엷고 희미하다.
우세
: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게 됨. 또는 그 비웃음과 놀림.
우악하다
: 미련하고 험상궂다.
무지하고 포악하며 드세다.
우접다
: 뛰어나게 되거나 나아지다.
울가망하다
: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기분이 나지 않는 상태이다.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함. 또는 그런 힘.
울력성당
: 떼 지어 으르고 협박함.
웃자라다
: 쓸데없이 보통 이상으로 많이 자라 연약하게 되다.
웅글다
: 소리가 깊고 굵다.
웅숭깊다
: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
유착하다
: 몹시 투박하고 크다.
윤똑똑이
: 자기만 혼자 잘나고 영악한 체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으츠러지다
: 연한 것이 다른 것에 부딪히거나 눌려 부스러지다.
윽살리다
: 남을 마구 놀려 주거나 집적거리다.
은결들다
: 상처가 내부에 생기다.
원통한 일로 남모르게 속이 상하다.
을씨년스럽다
: 보기에 날씨나 분위기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한 데가 있다.
보기에 살림이 매우 가난한 데가 있다.
음전하다
: 말이나 행동이 곱고 우아하다. 또는 얌전하고 점잖다.
의뭉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엉큼하다.
의초
: 동기간의 우애.
부부간의 정의.
이골
: 아주 길이 들어서 몸에 푹 밴 버릇.
이끗
: 재물의 이익이 되는 실마리.
이드거니
: 충분한 분량으로 만족스러운 모양.
이러구러
: 이럭저럭 일이 진행되는 모양.
이슥하다
: 밤이 꽤 깊다.
이악하다
: 달라붙는 기세가 굳세고 끈덕지다.
이익을 위하여 지나치게 아득바득하는 태도가 있다.
이울다
: 꽃이나 잎이 시들다.
해나 달의 빛이 약해지거나 스러지다.
인
: 여러 번 되풀이하여 몸에 깊이 밴 버릇.
인금
: 사람의 가치나 인격적인 됨됨이.
일매지다
: 모두 다 고르고 가지런하다.
임질
: 물건 따위를 머리 위에 이는 일.
입매
: 입의 생긴 모양.
입씻이
: 입씻김으로 돈이나 물건을 줌. 또는 그 돈이나 물건.
입 안을 개운하게 가시어 냄. = 입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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