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근거리다
: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 지근대다.
가볍게 자꾸 누르거나 밟다 = 지근대다.
자금자금하다
: 음식에 섞인 잔모래나 흙 따위가 자꾸 가볍게 씹히다.
여럿이 다 자그마하다.
자깝스럽다
: 어린아이가 마치 어른처럼 행동하거나, 젊은 사람이 지나치게 늙은이의 흉내를 내어 깜찍한 데가 있다.
자락
: 옷이나 이불 따위의 아래로 드리운 넓은 조각.
넓게 퍼진 안개나 구름, 어둠 따위.
한차례의 바람이나 빗줄기.
스치는 생각이나 말마디.
자리끼
: 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
자리다
: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좀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쏙쏙 쑤시듯이 아프다.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아픈 느낌이 있다.
자리보전
: 병이 들어서 자리를 깔고 몸져누움.
자못
: 생각보다 매우.
자발없다
: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자별하다
: 본디부터 남다르고 특별하다.
친분이 남보다 특별하다.
자부락거리다
: 가만히 있는 사람을 실없이 자꾸 건드려 귀찮게 하다 = 자부락대다.
자분자분
: 좀스럽게 짓궂은 말이나 행동 따위로 자꾸 남을 귀찮게 하는 모양.
음식에 섞인 잔모래 따위가 귀찮게 자꾸 씹히는 모양.
성질이나 태도가 부드럽고 조용하며 찬찬한 모양.
자분치
: 귀 앞에 난 잔머리카락.
자위
: 무거운 물건이 놓여 있던 자리.
자처울다
: 닭이 점점 새벽을 재촉하여 울다.
자투리
: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작파하다
: 어떤 계획이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두어 버리다.
무엇을 부수어 버리다.
잔망스럽다
: 보기에 몹시 약하고 가냘픈 데가 있다.
보기에 태도나 행동이 자질구레하고 가벼운 데가 있다.
얄밉도록 맹랑한 데가 있다.
잔생이
: 지긋지긋하게 말을 듣지 아니하는 모양.
애걸복걸하는 모양.
잔입
: 자고 일어나서 아직 아무것도 먹지 아니한 입 = 마른입.
잔질다
: 마음이 약하고 하는 짓이 잘다.
잔풍
: 한참 불고 난 뒤에 쉬 그치는 바람.
잠착하다
: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골똘하게 쓰다.
잡도리
: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는 일.
잡을손
: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잡죄다
: 아주 엄하게 다잡다.
몹시 독촉하다.
장황하다
: 매우 길고 번거롭다.
잦추르다
: 잇따라 재촉하여 바싹 몰아치다.
잦히다
: 밥물이 끓으면 불의 세기를 잠깐 줄였다가 다시 조금 세게 해서 물이 잦아지게 하다.
뒤로 기울이다.
물건의 안쪽이나 아래쪽이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재
: 불에 타고 남는 가루 모양의 물질.
길이 나 있어서 넘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산의 고개.
높은 산의 마루를 이룬 곳.
재강
: 술을 거리고 남은 찌꺼기 = 술비지, 술재강, 술찌끼.
재다
: 동작이 재빠르다.
참을성이 모자라 입놀림이 가볍다.
온도에 대한 물건의 반응이 빠르다.
재바르다
: 동작 따위가 재고 빠르다.
재우치다
: 빨리 몰아치거나 재촉하다.
잼처
: 어떤 일에 바로 뒤이어 거듭.
저어하다
: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저지레
: 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는 일.
저춤저춤
: 다리에 힘이 없어 다리를 조금 절며 걷는 모양.
적바르다
: 어떤 한도에 겨우 자라거나 이르러 여유가 없다.
적바림하다
: 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 두다.
적이
: 꽤 어지간한 정도로.
점직하다
: 부끄럽고 미안하다.
정가하다
: 지나간 허물을 들추어 흉보다.
정나미
: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는 마음.
제기다
: 팔꿈치나 발꿈치 따위로 지르다.
자귀 따위로 가볍게 톡톡 깎다.
물이나 국물 따위를 조금씩 부어 떨어뜨리다.
제물로
: 그 자체가 스스로.
제사날로
: 남이 시키지 않은, 저 혼자의 생각으로.
제웅
: 짚으로 만든 사람 모양의 물건.
분수를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조라떨다
: 일을 망치도록 경망스럽게 굴다.
조리차
: 알뜰하게 아껴 쓰는 일.
조릿조릿
: 조바심이 나서 마음에 놓을 수 없는 모양.
조붓하다
: 조금 좁은 듯하다.
조쌀하다
: 늙었어도 얼굴이 깨끗하고 맵시 있다.
조촐하다
: 아담하고 깨끗하다.
행동, 행실 따위가 깔끔하고 얌전하다.
외모나 모습 따위가 말쑥하고 맵시가 있다.
호젓하고 단출하다.
존조리
: 잘 타이르듯이 조리 있고 친절하게.
존존하다
: 피륙의 발 따위가 잘고 곱다.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매우 긴요하다.
종작없다
: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
좋이
: 마음에 들게.
거리, 수량, 시간 따위가 어느 한도에 미칠 만하게.
별 탈 없이 잘.
좌뜨다
: 생각이 남보다 뛰어나다.
주접
: 여러 가지 이유로 생물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쇠하여지는 일. 또는 그런 상태.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한 것.
주체하다
: 짐스럽거나 귀찮은 것을 능히 처리하다.
줄나다
: 생산이 표준 수량보다 덜 나다.
줄멍줄멍
: 고르지 아니한 여러 개의 큰 물건이 뒤섞여 있는 모양.
거죽이나 표면 따위가 울퉁불퉁하게 생긴 모양.
줄행랑
: 대문의 좌우로 죽 벌여 있는 종의 방.
'도망'을 속되게 이르는 말.
중동
: 사물의 중간이 되는 부분이나 가운데 부분.
하던 일이나 말 따위의 중간이 되는 부분.
중동무이
: 하던 일이나 말을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서 흐지부지 그만두거나 끊어 버림.
중뿔나다
: 어떤 일에 관계없는 사람이 불쑥 참견하며 나서는 것이 주제넘다.
하는 일이나 모양이 유별나거나 엉뚱하다.
중쌀하다
: 중년이 넘은 듯하다.
지금지금
: 음식에 섞인 잔모래나 흙 따위가 거볍게 자꾸 씹히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지다위
: 남에게 등을 대고 의지하거나 떼를 씀.
자기의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더리다
: 성품이나 행실이 지나치게 더럽고 야비하다.
지딱지딱
: 서둘러서 마구 설거지를 하는 모양.
함부로 자꾸 들부수어 못 쓰게 만드는 모양.
서둘러서 일 따위를 하는 모양.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차분하고 탐탁한 모양.
지벅거리다
: 길이 험하거나 어두워 잘 보이지 아니하거나, 또는 다리에 힘이 없어서 휘청거리며 서투르게 걷다. = 지벅대다.
지분거리다
: 짓궂은 말이나 행동 따위로 자꾸 남을 귀찮게 하다 = 지분대다.
음식에 섞인 모래나 돌 따위가 귀찮게 자꾸 씹히다. = 지분대다.
모래 따위가 자꾸 발에 밟히다 = 지분대다.
자꾸 날씨가 궂고 비 따위가 오락가락하다 = 지분대다.
지정거리다
: 곧장 내달아 가지 아니하고 한곳에서 조금 머뭇거리다 = 지정대다.
지지르다
: 기운이나 의견 따위를 꺾어 누르다.
무거운 물건으로 내리누르다.
지질하다
: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
싫증이 날 만큼 지루하다.
지짐지짐
: 조금씩 내리는 비가 자꾸 오다 말다 하는 모양.
지청구
: 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말 = 꾸지람.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직수굿하다
: 저항하거나 거역하지 아니하고 하라는 대로 복종하는 데가 있다.
직신거리다
: 짓궂은 말이나 행동으로 자꾸 귀찮게 굴다.
지그시 힘을 주어 자꾸 누르다. = 직신대다.
진득하다
: 성질이나 행동이 검질기게 끈기가 있다.
잘 끊어지지 아니할 정도로 눅진하고 차지다.
진솔
: 옷이나 버선 따위가 한 번도 빨지 않은 새것 그대로인 것.
봄가을에 다듬어 지어 입는 모시옷 = 진솔옷.
진저리
: 차가운 것이 몸에 닿거나 무서움을 느낄 때에, 또는 오줌을 눈 뒤에 으스스 떠는 몸짓.
몹시 싫증이 나거나 귀찮아 떨쳐지는 몸짓.
진집
: 물건의 가느다랗게 벌어진 작은 틈.
너무 긁어서 살갗이 벗어지고 짓무른 상처.
진피
: 끈질기게 달라붙는 짓. 또는 그런 검질긴 성미를 가진 사람.
질탕하다
: 신이 나서 정도가 지나치도록 흥겹다.
질펀하다
: 땅이 넓고 평평하게 펼쳐져 있다.
주저앉아 하는 일 없이 늘어져 있다.
질거나 젖어 있다.
물건 따위가 즐비하게 널려 있다.
짐짓
: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 과연.
집알이
: 새로 집을 지었거나 이사한 집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징건하다
: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 더부룩하고 그득한 느낌이 있다.
짜장
: 과연 정말로.
쫀쫀하다
: 피륙의 발 따위가 잘고 곱다.
소갈머리가 좁고, 인색하며 치사하다.
행동 따위가 잘고 빈틈이 없다.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살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찐덥다
: 남을 대하기가 마음에 흐뭇하고 만족스럽다.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떳떳하다.
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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